반응형 주원1 카터 리뷰 : 롤러코스터 타는 듯한 블락(?)버스터 134분짜리 롤러코스터 영화 카터는 러닝타임 시작 5분부터 끝나기 5분 전까지 쉴 새 없이 달린다. 마치 롤러코스터 맨 앞에 카메라를 달고 롤러코스터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 마냥 미친 듯이 역동적이고 자극적인 화면만 그려낸다. 과연 134분 동안 롤러코스터를 탈 수 있을까? 시작 10분은 재밌을지 몰라도 결국엔 구토를 동반한 현기증을 느끼게 된다. 카터는 감독(정병길)이 보여주고 싶은 것을 다 때려 넣고 작정하고 만든 영화 같다. 관객의 시선은 아랑 곳 하지 않고 오로지 감독의 시선만 따라오라고 하니 관객 입장에선 여간 어지러운 게 아니다. 액션에 액션의 액션을 위한 액션 영화 카터에선 오토바이, 자동차, 기차, 비행기 등 다양한 운송수단에서 기발한 액션씬이 나온다. 액션씬만 보면 상당히 수준급이지만 이.. 2022. 8. 10. 이전 1 다음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