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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7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 아웃 12회 : 청춘야구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수비의 시작과 끝은 포수다. 야구는 투수 손에서 공이 떠남과 동시에 수비가 시작된다. 즉 투수가 공을 던지면 심판의 판정이 있기 전까진 포수가 공을 캐치하던지 블로킹을 하여 타자가 주자가 되지 못하게 지켜야 한다. 야구는 상대팀이 홈에서 출발하여 다시 홈플레이트를 밟지 못하게 막는 스포츠다. 따라서 포수는 다른 말로 홈플레이트를 지키는 사람 즉, 안방마님이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 야구에서 포수는 수비의 중심이며 매우 중요한 포지션이다. 청춘야구단 12회에서는 말이 필요 없는 레전드 포수 박경완이 원포인트 코치로 나섰다. 역시 레전드 박경완 또한 포수는 무조건 수비가 우선이 된다고 강조했으며 포수 기본기부터 각 선수들의 단점까지 보완해주며 이들의 가능성까지 체크해 주었다. 포수는 드러머다. 포수는 경기의 .. 2022. 7. 24.
최강야구 7회 : 감독 이승엽은 졌지만 예능인 이승엽은 이겼다 최강 야구는 최근 가장 재미있게 보는 예능이다. 은퇴한 야구선수들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현역 아마야구 선수들과 자웅을 겨루는 야구 예능 프로그램인데, 예능이라 관조적으로 아무 생각 없이 쭉 보다 보니 전 프로 선수들이 어떻게 프로 씬에서도 악착하게 살아남았는지,은퇴하고 나서도 야구엔 진심이구나라는 것이 와닿아 정말 실제 야구 경기보다 더 야구 같이 느껴져 매 회 감동이 있다. 현재까지 성적은 4승 1패! 전국 고교를 재패하고 있는 덕수고와 충암고를 제치고 최강 몬스터즈 주전(?) 포수로 뛰고 있는 윤준호 선수가 소속되어있으며 대학리그에서 상위 시드를 유지하고 있는 동의대를 1차전에서 꺾었다. 근데 이게 사실상 벨붕인 게 은퇴한 지 얼마 안 된 KBO 100승 투수 유희관과 나름 외국물도 먹고 롯데 승리요정.. 2022. 7. 19.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 11화 : 포기하면 편해 NC 2군과의 경기는 이 한마디로 요약 가능하다. 보는 내내 답답함과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이게 한화팬(?)들이 야구 보는 기분일까? ㅎ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한 선수들인데 과정이 이래서는 결코 해피엔딩이 될 수 없다. 어라?????? 근데...........가만있자. 해피엔딩이 꼭 이것이 해피엔딩이다 말할 수 있을까? 청춘 야구단은 프로 2군 팀과의 경기가 끝나면 방출될 선수를 선별하고 미팅하여 한두 명 정도는 꼭 방출한다. 방출이라는 극단적 장치는 계속 도전하는 선수들과 예능프로그램의 텐션을 유지시키기에도 이만한 건 없다. 또한 방출이라는 수단만큼 미련을 버리게 만들기 좋은 핑계도 없다. 독립구단에 있는 선수들이 전부 프로가 되길 희망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청춘 야구단에 합류된 선수들은 프로가 되.. 2022.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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