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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최강야구 8회 :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by 옆방형님 2022. 7. 26.

상대팀 집합(?)이 생각나는 경기내용

현재 성적 6전 5승 1패!

 

필자는 야구를 좋아한다. 하여 이런 경기를 보면 이겨도 찝찝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8회까지 볼 넷 11개와 에러 2개, 가만히 있었더라도 최소 최강 몬스터즈가 패배 못했을 경기 내용이다. 이기는 팀이 더 돋보이려면 최소 상대하는 팀도 비슷한 레벨의 경기력을 보여줘야 더 짜릿한 승리의 쾌감을 얻을 수 있다. 적어도 3차전 동의대는 아마추어스럽게 스스로 무너졌다.


패배에서 얻는 것이 더 많을 수 있다

프로 VS 아마추어

 

3차전 최강 몬스터즈는 1회부터 집중력을 발휘하며 정근우의 리드오프 홈런을 시작으로 상대 투수들 공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투수들을 괴롭혔고, 상대팀은 올라오는 투수마다 최강 몬스터즈 타자들의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볼 넷을 남발하며 자멸했다. 세상 모든 스포츠는 멘털이 중요하다. 특히 투수처럼 타자와 직접적으로 수싸움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더욱 중요한데 이를 이겨내지 못한다면 절대 프로선수가 될 수 없다.


정근우의 연타석 홈런과 유희관의 9삼진

집념 그리고 투혼

 

이 맛에 최강야구 본다. 현재 "진짜 야구"에서도 볼 수 없는 "투혼"이 "야구 예능"에서 보이다니 ㅎ 영국2(영원한 국대 2루수) 악바리 정근우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연타석 홈런을 때려 선발투수 유희관의 어깨를 덜어 주고, 최강 에이스 유희관은 90개나 공을 뿌렸음에도 본인에게 첫 자책점을 안 긴 선수에게 분하여 끝내 8회도 마운드에 올라와 복수하며 "보는 감동"을 주었다.


최강야구 핸디캡(?)3형제 + 1(찬물택)

이승엽 감독 대타 볼 수 있나?

 

이미 최강 몬스터즈에는 심수창, 이대은, 장원삼, 찬물택이라는 핸디캡(?)이 있다. 물론 이들만 가지고도 예능적(?) 요소는 충분하지만 뭔가 텐션이 부족하다. "이기는 야구"를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시청자들은 항상 새로운 것에 목마르다. 이승엽 감독이 선수가 더 이상 필요 없다는 것으로 보아 타자 쪽엔 이승엽 본인이 대타 쪽으로 살짝 욕심 있는 것 같으니 투수 방면으로 한 두 명 정도 인턴(?)으로 들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투수 없으면 진짜 써니 올라오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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