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시즌2 2화 : 모벤져스 어셈블!

안경을 벗으면 슈퍼맨이 되는건가? ㅎ

B급 갬성, 잔바리 개그, 화려한 비쥬얼

마동석도 울고갈 초슈퍼울트라 액션 히어로!

 

모범택시 주인공 김도기는 너무 무겁지도 않고 완전 가볍지도 않게 적절한 선을 유지하며 스토리 완급을 줄타기 하듯 뒤락펴락하면서 스르륵 마지막 통쾌한 갈무리까지 "역시"란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드는 임펙트 있는 인물이다. 그리고 김도기란 인물은 "이제훈"아니면 이제 다른 배우가 생각 안날만큼 완벽하게 빙의한 듯 케릭터를 소화해 낸다.

 

2화에서도 혈혈단신으로 악의 소굴로 혼자 잡입한 김도기는 늘 그래왔듯이 능글맞고 뻔뻔하게 악당들도 꿀밤주고 싶어할 만큼 킹받는 연기를 하며 색다른 재미를 주었고, 역시 좀 말은 안되보이지만 조직 자체를 혼자 들어가서 주먹하나로 싹 쓸어버리는 역대급 초슈퍼 울트라급 액션을 보여줬다. 이건 너무한거 아니냐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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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여사와 왕따오지의 본격 치정멜로 시작? ㅎ

시즌1 보다 커진 스케일

보다 통쾌한 복수와 잔인한 치정 로맨스(?)

 

시즌1에서 애증의 관계인 림여사가 등장하며 김도기와의 사랑(?)싸움이 예고되었다. 여전히 김도기는 림여사를 이용하여 나쁜놈들을 이용해서 나쁜놈을 잡는 전략을 펼치며 림여사를 다시한번 우롱했지만 림여사는 아직 김도기에게 미련이 많이 남아있는 듯한 늬앙스를 남긴다 ㅎ

 

에피소드 한번으로 부족할만한 임펙트를 남긴 림여사가 시즌2에서 재등장하며 김도기와의 어떤 치정멜로(?)가 될지 기대된다. 과연 이둘의 운명은 로맨스가 될 것인가? 스릴러가 될 것인가? 이젠 림여사 등장만 해도 무섭다기 보다 절로 웃음이 나온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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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신입사원 온하준은 어떤 인물일까?

우여곡절 끝 다시모인 무지개 운수 모범택시 어셈블!

새로운 인물 온하준은 과연 어떤 인물일까?

 

림여사를 찾으러 간건지 쌀국수 먹으로 간건지 모르는 개그듀오 주임들도 어찌저찌 김도기에게 길거리 캐스팅 되어 합류하게 되었고 안고은 역시 철밥통 때려치고 본인이 있어야 할 곳을 가겠다며 무지개 운수에 재입사 했다. 맴버로만 보면 장철성역의 김의성이 빌런이 아니라는게 볼때마다 가끔씩 깜짝깜짝 놀라지만 이젠 적응 해야지 뭐 ㅎ

 

시즌 1의 이솜을 대신하여 시즌2에 새로운 인물 온하준 역의 일반 택시기사 신재하가 합류했다. 아직 어떤 역할인지는 모르겠지만 단순 젊은 피 역할에 과거 아이돌이 했던 얼굴마담식 케릭터는 아니길 바랄 뿐이다. 아니면 뭐 또 다른 반전의 케릭터가 될 지도 모른다는 기대감도 슬쩍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