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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18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3회 : 오피스 아빠 정명석 사망? "문화재를 관람하지 않았는데도 관람료를 내야 한다는 거요? 문화재 근처에 갔다는 이유 만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눈앞에 당장 보이는 것에만 현혹되지 마시고 그 너머에 본질을 생각해 주세요." 이 사건은 아직까지 화두가 되고 있는 사건으로 지리산, 설악산 등 아직도 24곳이나 되는 사찰에서 "문화재 통행료"를 받고 있는 사건을 다루고 있는데 이 사찰들은 국가에서 문화재 예산지원을 받음에도 굳이 "문화재 관람"이라는 명목 하에 얄팍한 법을 이용하여 산에 오르는 시민들의 삥을 뜯고 있다. 이에 국가는 국립공원 통행료까지 폐지 했음에도 사찰들은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쌉소리만 늘어놓으며 통행료 지출 출처도 밝히지 않은 채 문화재를 운영 중이다. 이건 사실 문화재 보호법을 뜯어고치지 않.. 2022. 8. 11.
신병 6~10화 리뷰 : 누구나 그렇게 군인이 된다 누구나 그렇게 선임이 된다. 아버지가 사단장인 어리버리 박민석은 아버지 빽으로 좋은 부대로 전출 갈 수 있었음에도 스스로 자대에 남겠다고 선택한다. 그리고 운 좋게도 바로 후임 에이스 신병 차병호가 들어온다. 사실 군대에서 신병들이 다 거기서 거기겠지만 특히 몸 잘 쓰는 신병은 무조건 에이스다. 더군다나 축구까지 잘한다면 두 말하면 입 아프다. 머리도 몸도 잘 못쓰는 박민석에 비하면 차병호는 여러모로 쓸만한 구석이 많은 초특급 울트라 에이스인 셈이다. 선임들은 당연히 어리바리 박민석 보단 몸 잘 쓰는 차병호를 예뻐할 수밖에 없고 박민석은 이를 시기하며 몰래 짬 날 때마다 이유 없이 차병호를 갈군다. 이유없이 후임을 갈구기 시작했다는 건 군생활 적응을 잘했다는 반증이다 ㅎ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폐급.. 2022. 8. 8.
오늘의 웹툰 4회 : 인정하는 용기가 미움 받을 용기보다 어렵다 미움받을 용기보다 더 어려운 건 인정하는 용기다. 온마음은 나강남 작가에게 자신의 의견을 어필하며 수정할 것을 요구한다. 신입 PD의 당찬 요구에 나강남 작가는 처음엔 완강히 거부하지만 온마음이 가장 가까운 팬임을 알기에 이를 수긍하고 다시 집필한다. 어떻게 보면 온마음 입장에서는 주제넘을 수 있는 요구(?)였고 작가로서는 상당히 자존심이 상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둘의 의견을 조율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서로에 대한 "존중"때문이다. 서로에 대한 존중이 있으면 미움받을 용기도 인정하는 용기도 생긴다. 나강남은 온마음이 자신의 찐 팬임을 알고 있었기에 온마음에 대한 존중을 한 것이다. 재능 있는 자, 그 재능의 노예가 될 지어다. 오늘의 웹툰 4회에서는 신인 웹툰작가 발굴을 위해 웹툰 캠프를 열었.. 2022. 8. 7.
오늘의 웹툰 3회 :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은 없다 마음씨! 안 바쁘면 레퍼런스 찾는 거 좀 도와줄래요? 아.. 그 래퍼런스가 뭔가요? 내가 지금 제약사 에서 받은 자료들 지금 포워딩해줄게요~... 포워딩은 뭘까요...? ㅎ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면 보통 회사에서 쓰는 용어들을 설명해 주지 않는다. 사실 없어도 되는 장면 같아 보이나 이 장면 하나로 드라마의 풋풋한 내음을 느낄 수 있었고 귀엽고 건강한 작품이라는 걸 느꼈다. 드디어 온마음과 구준영에게 작가 배분이 이루어졌다. 온마음은 자기가 최애 하는 나강남 작가가, 구준영에게는 이전 트러블이 있었던 뽐므 작가가 배분되었다. 근데 준영씨 회사가 대학교는 아니잖아. 업무가 맘에 안 든다고 수강 철회하고 손쉽게 또 재수강 신청하고 그런데는 아니라고. 준영 씨.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은 없다는 말 혹시 알아?.. 2022.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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