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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8회 :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현재 성적 6전 5승 1패! 필자는 야구를 좋아한다. 하여 이런 경기를 보면 이겨도 찝찝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8회까지 볼 넷 11개와 에러 2개, 가만히 있었더라도 최소 최강 몬스터즈가 패배 못했을 경기 내용이다. 이기는 팀이 더 돋보이려면 최소 상대하는 팀도 비슷한 레벨의 경기력을 보여줘야 더 짜릿한 승리의 쾌감을 얻을 수 있다. 적어도 3차전 동의대는 아마추어스럽게 스스로 무너졌다. 프로 VS 아마추어 3차전 최강 몬스터즈는 1회부터 집중력을 발휘하며 정근우의 리드오프 홈런을 시작으로 상대 투수들 공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투수들을 괴롭혔고, 상대팀은 올라오는 투수마다 최강 몬스터즈 타자들의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볼 넷을 남발하며 자멸했다. 세상 모든 스포츠는 멘털이 중요하다. 특히 투수처럼 타자.. 2022. 7. 26.
신병 1~5화 리뷰 : 군대 최악의 빌런은 신병? 만화와 드라마의 미친 싱크로율 웹 드라마 신병은 장삐쭈 원작의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다.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 군대 신병을 소재로 만든 작품이며 드라마 또한 부대에 신병이 전입 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신병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A급 신병과 폐급 신병. A급 신병은 말 그대로 뭘 시키지 않아도 눈치 빠르게 움직이며 싹싹하게 일도 잘하고 고참 눈에 안 거슬리는 신병이며, 폐급 신병은 존재 자체가 핵폭탄급인 가만히 앉아 있어도 사고가 터지는 뭐 그런 신병이다. A급 신병 위에 신급 신병 아버지가 사단장에 삼촌이 연대장인 군수저가 신병으로 들어왔다. 사실 이런 경우라면 긴장해야 하는 건 사병보다 간부들이지만 결국 간부들이 불편하면 사병이 불편해지니 여러모로 골치 아픈 신병이다. 전화한 통으로 전 군 점.. 2022. 7. 25.
범죄도시2 리뷰 : 범죄오락액션 영화의 정석이 아닐까? 아니 이 나라 법이 우리나라 사람 못 지켜 주면 우리라도 좀 지켜야 되는 거 아닌가? 아니야! 통쾌하다. 너무 당연한 대사임에도 짜릿한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은 물론 "마동석 장르 액션"도 있지만 필자는 "스트레이트로 내리꽂는 대사"에 있다고 생각한다. 주인공 마석도(마동석)는 본인이 내뱉은 말 그대로 빠꾸없이 바로 직진한다. 범죄도시 시리즈가 속도감 있게 빠르게 진행되는 이유가 바로 이 마동석의 "노빠꾸 무대포 정신" 때문이고 범죄도시 2는 전편보다 훨씬 속도감 있게 진행되며 빌런의 서사 그딴 거 없이 바로 빌런 강해상(손석구)와 만나 영혼의 맞다이를 교환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형님 타지에서 대체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뭡니까? 이유가 어딨어 사람 죽인 새끼 잡는데!.. 2022. 7. 25.
마녀2 리뷰 : 137분짜리 마녀3 예고? 전편을 복붙 한 마녀 2 마녀 2는 마녀 1과 전개와 똑같다. 기억을 잃어버린 초능력 어린아이가 길을 잃고 방황하다 우연히 마음씨 좋은 사람을 만나 가족이 되었는데 마침 자신을 찾으러 온 빌런들에 의해 가족이 죽임을 당하는 것을 보고 각성하여 슈퍼 히어로의 본색이 드러난다. 이 정도 시나리오라면 초딩도 쓸 수 있다. 다만 이 단순한 내용을 어디다 초점을 맞추어 어떻게 연출하느냐가 관건인데 마녀 1과 마녀 2는 뭔가 비슷하면서 다르다. 마녀 1과 다른 점? 마녀 1에선 주인공 자윤이 초반 잔잔한 빌드업부터 중반까지 어느 정도 텐션을 유지하다 마지막 반전으로 영화의 포텐을 폭발시켰다면, 마녀 2는 초반 잔잔하다가 박은빈이 출연하면서 뭘 보여줄 거야 하다가, 이종석이 개입하면서 뭘 보여줄 거야 하다가, 서은수.. 202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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