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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10회 : 이기는 것 보다 중요한 건 과정이다 충암고 2차전 14 : 4 콜드 게임 패!! 충암고는 올해 청룡기 준우승까지 한 야구 명문고교다. 아무리 최강 몬스터즈라지만 짜임새 있는 충암고에게 쉽게 경기를 풀어가기 쉽지 않다. 게다가 충암고에는 윤영철이라는 걸출한 고교 최대어도 있어 최강 몬스터즈가 2차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아무리 그래도 8회 콜드 게임 패라니. 뭐.. 충분히 기량이나 운이 따라준다면 고교 야구 선수들이 전 프로 대선배들 상대로 콜드 게임 못하리란 법은 없지만, 보고 있는데 얘네 뭐하나 하는 생각만 들었다. 포수는 입스가 와서 포구를 못하고 투수는 스트존에 던지지를 못하고 수비는 에러 남발이고. 충분히 콜드 게임 날만한 경기였다. 심수창화(?) 된 제작진 제작진은 충암고와 2차전 전에 투수 오주원(오재영)을 일일 알바(?)로 영.. 2022. 8. 9.
신병 6~10화 리뷰 : 누구나 그렇게 군인이 된다 누구나 그렇게 선임이 된다. 아버지가 사단장인 어리버리 박민석은 아버지 빽으로 좋은 부대로 전출 갈 수 있었음에도 스스로 자대에 남겠다고 선택한다. 그리고 운 좋게도 바로 후임 에이스 신병 차병호가 들어온다. 사실 군대에서 신병들이 다 거기서 거기겠지만 특히 몸 잘 쓰는 신병은 무조건 에이스다. 더군다나 축구까지 잘한다면 두 말하면 입 아프다. 머리도 몸도 잘 못쓰는 박민석에 비하면 차병호는 여러모로 쓸만한 구석이 많은 초특급 울트라 에이스인 셈이다. 선임들은 당연히 어리바리 박민석 보단 몸 잘 쓰는 차병호를 예뻐할 수밖에 없고 박민석은 이를 시기하며 몰래 짬 날 때마다 이유 없이 차병호를 갈군다. 이유없이 후임을 갈구기 시작했다는 건 군생활 적응을 잘했다는 반증이다 ㅎ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폐급.. 2022. 8. 8.
청춘야구단 아직은 낫아웃 14회 : 그들만의 꿈의 무대 청춘야구단 트라이아웃 시작 드디어 청춘야구단의 트라이 아웃이 시작되었다. 트라이 아웃이란 스포츠에서 행하는 선수 선발 테스트로써 쉽게 말해 프로테스트다. 어떤 선수들은 트라이아웃을 한번도 못받고 운동을 포기한 선수도 있고 단순히 트라이아웃 한번 받아보는게 목표인 선수도 있다. 그만큼 트라이 아웃은 프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선수들에겐 특히 독립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에겐 꿈의 무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폭우에 씻겨내린 도전 10개 프로구단 스카우터들이 모두 참석한 이번 트라이 아웃엔 날씨가 변덕을 부렷다. 여기서 좀 아쉬운게 긍정적으로 인터뷰한 선수가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물론 비가 와서 여러모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는 건 스카우터 들도 알고 본인도 알고 시청자도 안다. 그런데 왜 굳이 "야구하는데 .. 2022. 8. 7.
오늘의 웹툰 4회 : 인정하는 용기가 미움 받을 용기보다 어렵다 미움받을 용기보다 더 어려운 건 인정하는 용기다. 온마음은 나강남 작가에게 자신의 의견을 어필하며 수정할 것을 요구한다. 신입 PD의 당찬 요구에 나강남 작가는 처음엔 완강히 거부하지만 온마음이 가장 가까운 팬임을 알기에 이를 수긍하고 다시 집필한다. 어떻게 보면 온마음 입장에서는 주제넘을 수 있는 요구(?)였고 작가로서는 상당히 자존심이 상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둘의 의견을 조율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서로에 대한 "존중"때문이다. 서로에 대한 존중이 있으면 미움받을 용기도 인정하는 용기도 생긴다. 나강남은 온마음이 자신의 찐 팬임을 알고 있었기에 온마음에 대한 존중을 한 것이다. 재능 있는 자, 그 재능의 노예가 될 지어다. 오늘의 웹툰 4회에서는 신인 웹툰작가 발굴을 위해 웹툰 캠프를 열었.. 2022.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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